2024-10-10 10:12:2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최근 구청 6층 대강당과 홍제폭포광장에서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4년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내 소상공인 등에게 감사장을,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민간, 공공 사회복지종사자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은 누구보다 복지 현장을 가까이에서 목격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계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국노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유공자들을 축하한 뒤 “앞으로도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고 사회복지의 실천적 가치를 실현하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행복 서대문’이란 주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38개 기관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보여주는 45개의 체험, 홍보 부스를 열어 시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행복 200%를 위한 소중한 노고와 헌신이 더 많은 분께 닿을 수 있도록 서대문구도 함께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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